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롬8:31-39)
(2015. 10. 4.주일설교)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의 구원은 확고부동하며, 하나님의 사랑은 끊을 수 없습니다.
첫째. 아무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31-32)
1.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심으로 아무도 대적할 수 없습니다(31)
우리의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에 우리를 아무도 대적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구원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독생자를 보내어 구속하시고 친히 이루어 나가시기 때문에 대적할 자도 없고, 실패할 수도 없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특별히 위하시는 존재인 우리 성도들과 맞서 대적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위하시고 우리를 지탱하시는 분이심으로 담대하게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기에 패배하지 않고,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내편이 되시며, 나를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시 118:6-7).
2. 하나님이 그의 아들까지 우리를 위해 내어주심으로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32).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독생자를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는데 그 외의 것이야 무엇을 아끼시겠습니까? 성도에게 필요하다면 하나님이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십니다.
3.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사를 받은 우리를 그 누가 대적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구원 역사에 필요할 때는 만물과 모든 사람과 모든 사건을 은사로 주십니다(고전 3:21-23).
둘째. 아무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33-34)
1.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대신 죽어 주셨음으로 정죄할 수 없습니다(34).
만유의 주재 되시는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대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정결케 하시고 의롭다 하신 우리를 아무도 송사할 수 없고, 정죄할 수 없습니다(롬8:1-2).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대신 죽으셨으며, 우리를 위하여 의를 완전히 이루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우리에게 그 의를 입혀 의인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2. 하나님이 성도를 의롭다 하셨습니다(33).
하나님께서 택한 자에게 믿음을 주시고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사죄해 주시고 그리스도의 의를 입혀서 의롭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최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성도를 의롭다고 하셨으므로 아무도 성도를 송사할 수 없고, 정죄할 수 없습니다.
3.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간구해 주심으로 정죄할 자가 없습니다(34).
예수께서 피흘려 속죄해 주시고 의를 입혀 주셨으며, 지금도 하나님의 우편(요긴한 능력의 자리)에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니다. 예수께서 우리 구원과 영적 성장을 위해서 지금도 기도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고, 대적할 수 없습니다.
셋째. 아무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35-39)
1. 그리스도께서 사랑을 폭포수같이 쏟아 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35).
사람의 사랑은 변하고 약하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이 사랑은 절대 변하지 않고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무한하며 자신의 몸을 버려 피흘려 주신 놀라운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환난, 곤고, 박해, 굶주림, 헐벗음, 위험, 칼이라도 성도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롬 5:8-10, 요 13:1).
2. 박해나 죽음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35-36)
구약시대 성도들도 많은 고난을 당하여 도살할 양같이 취급을 받았습니다(시 44:22).
성도가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아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진 것이 아닙니다.
주를 위하여 고난 받고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당해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시 119:67, 71).
3.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넉넉히 이깁니다(37)
죽음의 공포와 생의 애착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지 못합니다.
오히려 생명도 버리며 하나님의 사랑에 끌려 주님만 따라가고 있습니다. .
선한 천사나 마귀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고, 세상 모든 권력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시간 전체), 높음이나 깊음(영광과 치욕, 번영과 쇠약), 다른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끓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성부 하나님이 위해 주시므로 아무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으며, 아무도 정죄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어주시고, 지금도 위해 간구해 주심으로 아무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며, 어떤 핍박이나 죽음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믿고 극강 담대한 마음으로 충성합시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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