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이기는 길(약1:9-18)
(2016. 6. 12. 주일설교)
첫째, 영적으로 높아지기를 힘써야 합니다(9-11)
우리 믿는 성도들은 영적 가치관을 가지고 영적으로 높아지기를 힘써야 합니다.
1. 낮은 형제는 높음을 자랑하라
믿음 지키다가 재산, 지위, 친척, 명예를 빼앗긴 자는 영적으로 높아지고 부요한 자입니다. 믿음 지켜서 영적으로 부요한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계2:9)
믿음을 지켜 나아가는 일 때문에 고귀하고 평안한 자리에서 쫓겨나니 자연히 비천한 자리에 떨어져 고난을 당하게 되면, 벌써 영적으로 높아졌고 부요해진 것입니다.
2. 부한 형제는 낮아짐을 자랑하라.
돈 부자, 지식 부자, 권세 부자, 명예 부자 등 여러 가지 부자가 있는데, 그런 것들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가고 맙니다.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면 그 아름다움이 없어지기 때문에 이것을 붙들고 의지하고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붙잡기 위하여 회개하며 낮아진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3. 세상 부요는 쇠잔합니다.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을 가리킵니다.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세상의 것과 육의 것은 다 꽃과 같이 떨어지고 풀과 같이 쇠잔하고 맙니다(벧전 1:24-25).
둘째, 시험을 참아야 합니다(12)
1.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참을 때에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참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든 후에는 하나님이 옳다 인정할 때까지 참고 나가면 면류관 상급을 얻게 됩니다.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에게는 핍박과 시험이 많습니다(딤후 3:12).
시험이 올 때에 중요한 것은 참는 것입니다. 참을 때에 하나님을 붙들고 참아야 합니다.
2. 시험은 기한이 있습니다.
시험의 때에 합격될 때까지 참아 "옳다"고 인정되면 생명이 자라나게 됩니다(고전 10:13).
3. 시험을 참으면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면류관은 상급을 가리키는 것으로 생명의 면류관이란 상급으로 생명을 주신다는 뜻입니다. 시험이 올 때 합격될 때까지 참으면 "옳다"고 인정되어 생명이 자라나게 됩니다.
이 자라난 생명이 곧 영광이요 상급입니다(계 2:10, 딤후 2:10-12).
셋째,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13-15)
1. 하나님은 악으로 시험(유혹)하지 않으십니다(창22:1-2)
하나님은 악으로 시험하지 않으시며,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십니다.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족하게 여기지 않고 욕심대로 나가면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욕심을 마음에 품으면 그것이 점점 커져서 인격 전체를 주장하여 죄를 짓게 됩니다. 죄를 지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2.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으로 시험을 받습니다.
여기“시험”은 유혹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유혹에 드는 것은 자기의 욕심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족하게 여겨 감사하지 않고“더 많이 가지겠다”는 욕심 때문에 시험에 듭니다(창 3:4, 6:2).
3. 욕심은 죄와 사망을 낳습니다(15)
“욕심이 잉태한즉”하는 것은 욕심을 마음에 품었다는 뜻입니다. 욕심을 마음에 품으면 진리와 영감의 빛이 가리어져서 마음이 어두워지고 그 욕심이 점점 커져서 마침내 그 인격 전체를 주장하여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되면 반드시 욕심의 열매인 죄를 낳습니다. 이 죄악이 점점 자라면 징악 상선의 법칙에 의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넷째, 하나님의 은사와 선물을 구해야 합니다(16-18)
1.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아버지께로 내려옵니다(마6:33)
하나님께서 위에서 내려 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모든 것이 내려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자기가 한 것으로 알거나 욕심으로 하려면 잘못입니다. 성도가 주님이 주시는 은사와 선물을 받으면 영이 살게 되고 하늘의 기쁨과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또한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온전한 선물입니다(고전1:30).
2.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십니다(말3:6).
위로부터 오는 은사와 선물은 불변의 은사요 다시 거두어 가지 않는 영원한 은사입니다. 하나님께서 변함이 없으심 같이 하나님께서 주신 이 은사도 변함이 없으십니다.
3.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습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중생시켰다는 것입니다(벧전 1:23).
우리가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경건하게 살려함으로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할 때에 영적 가치관을 가지고 영적으로 높아지기를 힘씁시다. 시험을 잘 참으며, 모든 욕심을 버리고,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함으로 하나님의 은사와 선물을 받아 승리하는 성도가 됩시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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