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an (2017-02-11 14:47:28, Hit : 1726, Vote : 56)
본문: 출애굽기 20:1-7 2017년 2월 5일 주일설교
참된 예배를 드려라
인간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삶인데, 하나님은 예배를 통하여 영광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도록 힘써야 합니다(요 4:23-24).
첫째, 예배의 대상은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3)
제1계명은“너는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입니다(3).
하나님 한 분만 유일하고 참된 신이라는 것입니다.
1. 하나님만이 유일한 예배의 대상입니다.
하나님 외에 신으로 여기고 섬기는 것은 다 우상이며, 다른 신은 다 마귀에 속한 것이며, 예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으므로, 하나님과 마귀를 겸하여 섬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쌓는 일입니다. 우리가 조상들을 존경하고 좋은 교훈을 본받을 수 있으나, 우리의 조상도 예배와 경배의 대상은 될 수 없음으로 죽은 조상을 상대로 예배하는 것도 합당치 않습니다.
우리는 유일신이신 하나님만 믿고 섬기고, 예배하며, 순종하여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아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리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참되고 충성된 성도가 될 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가 있다.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전 인류를 위한 구세주는 여호와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류는 오직 여호와만을 섬겨야 합니다(렘10:10-11).
2. 하나님께 최고의 사랑을 드리는 것이 예배입니다(신6:4-5, 마22:37-38).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최고의 사랑을 드리는 것은 예배를 통해서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예배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자는 돈을, 지식을 사랑하는 자는 지식을, 권력을 사랑하는 자는 권력을, 쾌락을 예배하는 자는 괘락을 예배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게 허락하신 선물일 뿐입니다.
둘째, 예배의 방법은 우상 섬기듯 하지 말라(4-5)
제2계명은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거나 절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1. 우상은 마음에 섬기고자 하는 대상을 만들어 놓고 섬기는 것입니다.
우상은 사람의 마음에서 섬기고자 하는 대상을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형상을 만들어 놓고 섬기는 것입니다. 우상을 만들지도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도 말고, 그것에게 절하지도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을 만드는 사람이 신이라고 생각하지 아니하고 만들어서 판 것도 죄입니다. 또 그 우상이 복 준다고 해서 복 달라고 빌고 섬기는 것도 죄입니다. 그리고 속으로는 우상을 부인하면서도 할 수 없이 절하는 것도 우상에게 굴복하는 죄가 됩니다.
2. 오늘날 우상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우상은 실제로 무슨 형상을 만들어서 그것을 섬기고 절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지배받는 모든 것이 다 우상이 됩니다.
자기나 돈이나 자녀나 직장이나 단체나 국가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하나님의 지배보다 그것들의 지배를 더 받게 되면 그 모든 것이 다 우상이 됩니다.
3. 하나님의 계명을 붙들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요 4:23-24).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김으로 마귀에게 종노릇하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는 데서 질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자녀가 아버지의 죄를 본받아서 자기도 죄를 범하게 되므로 그 죄 값을 받게 되어 벌 받는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을 이삭이 본받아 복을 받았고, 이삭의 신앙을 야곱이 본받아 복 받았으며, 신앙의 계대가 이어져서 이스라엘 백성이 복을 받았습니다(창 26:2-5).
우리 모든 성도들이 다른 어떤 일의 성공보다 예배에 성공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우리의 자녀들에게 다른 어떤 유산을 남기기 보다 더 예배의 영광을 물려주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예배의 태도는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게 부르지 말라(7)
제3계명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하였는데 “망령되이”는“헛되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는 것이 망령되이 일컫는 것입니다.
박 윤선 목사는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는 것은,
1)믿음이 없는 형식적인 기도, 2)자기 자신을 높이고 교인들에게 인기를 끌고자 하는 설교,
3)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면서 직업적으로 나가는 교역자, 4)형식적인 예배 행위,
5)거룩한 종교적 서약을 지키지 않는 것 등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죄 가운데 빠지지 않도록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농담하는 것도 망령된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세속적인 농담이나 언사는 삼가조심 해야 합니다(엡 4:29). 또한 성경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것은 성령을 거역한 죄와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는 죄가 됩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될 줄을 알면서도 전하지 않는 것은 다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는 죄가 됩니다.
십계명 1계명에서 4계명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바로 섬기며,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립시다. 1계명의 말씀대로 하나님 한 분만을 예배의 대상으로 삼고, 2계명의 말씀대로 우상섬기는 식으로 예배하지 말며, 3계명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게 하지 말고, 4계명의 말씀대로 주일성수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수천 대까지 복 받는 성도가 됩시다. 아멘.
*목사님 주일 오전 설교를 교회 홈페이지(www.ksungsan.com)나 유튜브(말씀증거)를 통해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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