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이 되자(시1:1-6)
(2014. 2. 2.주일설교)
사람은 누구나 복 받기를 원합니다. 복 받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도 세속화되어 기복신앙으로 기우러져서 세상축복을 강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신구약성경은 하나님의 신령한 축복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첫째, 악인의 길을 떠나야 합니다(1)
1.악인의 꾀를 좇지 말아야 합니다.
“악인의 꾀”는 악한 도모와 악 사상을 가리킵니다. 악한 계획이나 악 사상을 좇아가지 않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죄를 짓는데 타인의 꼬임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담도 하와의 꾀임을 좇은 결과이며, 하와는 뱀의 꾀임에 빠진 결과입니다.
사람뿐 아니라 돈, 물질, 술, 놀음, 마약, 증권 등에 중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탈선의 주원인은 악한 동무를 통해서입니다(고전 15:33-34).
2.죄인의 길에 서지 말아야 합니다.
“죄인의 길”은 범죄하는 자들과 보조를 같이 한다는 뜻입니다. 마음속의 악한 계획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죄짓기 위하여 걸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주받는 길입니다(잠 1:15-16)
3.오만한 자리에 앉지 말아야 합니다.
“오만한 자”는 하나님과 사람을 무시하고 주제 넘는 생각과 언행을 하는 자를 말합니다.
오만한 자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때 이 세상은 완전히 내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돈을 벌고 내 마음대로 욕심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버림받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순종해야 합니다(2)
여호와의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살피기 위하여 그 율법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하게 됩니다.
1.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해야 합니다(시 119:14-16)
돈 벌고 성공했을 때보다 주의 말씀을 더 즐거워한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규례를 즐거워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 중심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매일 성경을 읽고 주야로 묵상하며 기도해야 합니다(시 119:97).
3.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 중심 생활을 해야 합니다. 말씀순종보다 더 위대한 신앙의 열매는 없습니다.
1)주일을 성수해야 합니다(사 58:13-14). 2)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3)섬기며 봉사합니다.
셋째,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습니다(3)
1.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게 됩니다.
항상 과실을 맺는 것이 아니라 시절을 좇아 맺는다고 하였습니다. 과일이 아무 때나 나는 것이 아닙니다. 비바람과 된서리를 견디고 난 후에 탐스런 과일이 맺힙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는 고난 받을 때가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인내할 때 반드시 복을 받게 됩니다(렘 17:7-8)
2.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합니다(시 128:1-2, 창39:2-3)
(롬 8:28)“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3.의인은 하나님이 인정하십니다.
“의인의 길”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나가는 길입니다.
“아시지만” 믿음 지키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알아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영생과 상급으로 갚아 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악인은 복이 없습니다(4-6)
1.악인은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습니다.
악인은 바람에 흩날리는 겨와 같아서 환난의 바람이 불어오면 날아가 없어집니다.
악인은 알맹이가 없으므로 하나님의 심판의 바람에 견디지 못합니다(시37:10).
2.악인은 의인의 모임에 들지 못합니다.
“의인의 모임”은 성도의 모임이요 의를 이루어 나가는 모임입니다. 악인은 이런 모임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형식적으로는 참여할 수도 있으나 실제적으로는 상관이 없습니다. 3.악인의 길은 망하게 될 것입니다.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이 반드시 심판하셔서 멸망시키십니다(요 3:18).
복 있는 사람이 됩시다. 악인의 길을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순종함으로 주일성수하고, 기도에 힘쓰며, 섬기며 봉사함으로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한 복된 성도가 됩시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