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an (2018-10-15 06:16:19, Hit : 1131, Vote : 78)
(롬4:17-25) (2018. 10. 14.주일설교)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신앙을 말씀하시고 그를 의롭다고 인정하셨습니다. 이는 그만 위함이 아니고 그와 같은 믿음을 가진 모든 성도들을 의롭다 여기시려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은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받은 신앙입니다.
첫째, 죽은 자를 살리며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17)
아브라함은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는 신앙입니다.
1.“죽은 자를 살리는 부활의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은 부활의 하나님으로서 생명의 근원이 되시고 생명의 주가 되심을 믿었으며, 뭇 생물에게 생명을 주시며 호흡을 주장하시며 죽은 자를 살리시는 생사화복의 근원이 되심을 믿었습니다. 독자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해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것은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심을 믿는 부활신앙을 가졌기 때문입니다(히11:17-19).
2.“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창조의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자이십니다. 그는 만물의 근원이 되시고 만물의 창조자가 되사 못하실 것이 없는 만능의 하나님이심을 믿었습니다(창 1:1,요1:1-3). 아브라함은 죽은 막대기와 같은 자신을 통하여 후손을 주시사 하늘의 별처럼 창성케 될 것을 믿었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부활과 창조의 하나님을 믿고 승리하는 성도가 됩시다.
오늘날 우리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질 때 아브라함과 같은 역사가 있습니다.
둘째,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신앙(18)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생각을 초월하여 믿음으로 따라갔습니다. 인간의 약속은 깨지기 쉽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헛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민23:19).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갈대아우르에 있을 때 그를 불러서 하나님의 지시하는 대로 순종하면 큰 축복을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큰 민족을 이루고, 이름이 창대해지고, 복의 근원이 되리라, 너의 후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지리라고 하셨습니다(창12:1-3, 15:5).
99세 되기까지 자식이 없었는데 하늘의 별처럼 많아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인고로 그 약속을 바라고 믿음으로 순종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은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근거한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지 않은 것을 믿는 것은 미신이요, 맹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면 인간의 모든 판단과 세상적인 모든 판단을 초월하여 바랄 수 없는 중에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바라는 것이 믿음입니다.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인간적으로나 세상적으로 바랄 수 없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면서 영생의 산 소망을 누리며 사는 복된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약속 성취를 확신하는 신앙(19-21)
1. 역경에서도 그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99세 되도록 약속이 이뤄지지 않아도 그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환경 따라 믿음이 변하기를 잘합니다. 환경이 좋을 때는 다 잘 믿는 것 같고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환경이 악화되면 대부분 믿음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환경 따라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어떤 경우, 어떤 역경을 만나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2. 약속을 의심치 않는 견고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약속은 우리들에게 소망과 환희와 의욕을 줍니다. 이 약속은 서로의 신뢰로서 성립이 됩니다. 그러나 어느 한편이 의심하게 되면 파괴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약속의 대상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완전무결합니다. 하나님은 영원불변하시고 전지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민23:19)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흔들리지 말고 아브라함과 같이 끝까지 의심하지 말고 견고히 붙들고 나가서 약속의 축복에 참여하는 복된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넷째,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받는 신앙입니다(20-22)
1. 아브라함이 약속하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리스도의 약속을 믿었으므로 의심치 않을 뿐 아니라 세월이 흘러가도 도리어 믿음이 견고해졌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날마다 기억하고 되새기며 계속 믿음을 썼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것(네 자손이 하늘의 별같이 될 것)을 만능으로 이루실 것을 확신하였으니 하나님이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창15:5-6).
네 자손은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갈 3:16).
2. 우리 성도들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받게 됩니다.
이삭을 다시 살려서 약속을 성취시키실 것을 믿는 아브라함의 신앙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는 우리 신앙이 같다는 뜻입니다. 믿음으로 인하여 아브라함을 의로 여기신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도 의로 여기십니다.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믿는 자에게 당신이 행하신 의를 입혀서 의롭다 함을 얻게 하시고 그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 영혼을 살려서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신앙을 본받는 성도가 됩시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며,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부활과 창조의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으며,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이루실 것을 확신함으로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받는 신앙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성도가 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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