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an (2018-12-03 10:13:00, Hit : 873, Vote : 83)
(롬12:1-8) (2018. 12. 2.주일설교)
더욱 새롭게 변화를 받으라
믿음생활이란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더욱 더 새롭게 변화되는 삶입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인격을 점점 닮아가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합당한 자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은즉 더욱 새롭게 변화되어야 합니다(고후5:17).
첫째, 영적 예배를 드려야 됩니다(1)
1. 영적 예배는 거룩한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거룩하다”- 성별되다, 구별되다, 깨끗하다는 뜻입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드릴 때 사용되는 제물들은 깨끗하고 흠 없는 짐승들이었습니다. 성별된 제물들만 제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가 제사드릴 때에 반드시 물두멍에서 손발을 씻고 들어갔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철저히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를 씻고 하나님께로 돌아서서 신령과 진정으로 영적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2. 영적예배는 몸으로 산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몸으로 산제사를 드리는 것, 즉 살아 움직이는 생활 자체가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가 되어야 영적 예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매일 매일의 가정생활, 직장생활, 사업 자체가 하나님께 드리는 산제사가 되어야 합니다.
3. 영적예배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제사라고 다 받으시는 것이 아니고 기뻐 받으시는 제사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드리는 아벨의 제사는 기뻐 받으셨으나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습니다(창 4:3-5).
둘째,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2)
1. 이 세대는 하나님을 거스리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입니다(마12:39).
2. 이 세상은 이기적이고 배은망덕한 세대입니다(딤후3:1-5).
3.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유행 따라 살지 말아야 합니다(약 4:4).
노아는 악한 세대에 살았지만 그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의를 지켜서 그 가정을 구원하였습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에 인류역사는 아벨의 계통과 가인의 계통, 두 계통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벨의 계통은 믿음의 계통입니다.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서 하나님을 바로 섬김으로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으로 사는 계통입니다.
또 하나의 계통은 가인의 계통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제사를 받지 않았다고 동생을 쳐서 죽이고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 영광을 추구하는 계통입니다.
가인의 계통은 세상 중심, 육신 중심으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 악한 세상을 거스려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서 어두운 죄악 세상에
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야 합니다(2하)
1. 하나님의 말씀(성경)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찾을 수 있습니다(마5:17).
2.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려는 기도와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물이나 불을 가리지 말고 순종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힘을 달라고 기
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내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
다”라는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대로 다 순종하셨습니다.
3.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겠다는 믿음과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명예를 드러내고 자기 욕심이 앞설 때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할 수 없습
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십니다.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새롭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넷째, 믿음의 분량대로 봉사해야 합니다(3-8)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믿음의 분량대로 은사를 주셨습니다.
1. 그리스도인들은 각기 다른 직분을 가진 지체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직분'이라고 하는 것은 기능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기 필요한 지체를 인간의 몸에 두셨습니다.
2. 그리스도인은 한 몸을 이루어야 합니다.
한 몸이라는 것은 '교회'를 말합니다. 각 지체가 자신만이 소유한 독특한 기능이 있다 할지라도, 각 지체가 몸을 떠나서 존재할 수는 없습니다.
3.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어야만 합니다.
교회가 분쟁 없이 하나가 되어 통일을 이루고 상호 보완을 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리 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입니다(엡 5:23). 그러므로 교회는, 각 지체인 그리스도인들은, 머리의 명령대로 각 지체가 움직여서 유기체로서의 몸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처럼 유일한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잘 복종해야 합니다(엡 5:24).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로서 날마다 하나님의 사람답게 변화되도록 힘씁시다. 외형만 변하지 말고 근본적인 변화 즉 인격의 변화,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이제는 예배생활이 새로워져서 영적예배를 드리며, 악한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하며, 믿음의 분량대로 봉사 충성하여 점점 새롭게 변화되는 성도가 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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