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an (2019-03-24 20:11:44, Hit : 833, Vote : 74)
(마5:1-12) (2019. 3. 24. 주일 설교)
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가 되라(천국에서 상이 큼)
예수님께서 천국의 복락에 참여하는 여덟 가지 복을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복은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라. 그러면 천국을 얻게 됩니다.
둘째복은 애통하는 자가 되라. 그러면 하나님의 위로를 받게 됩니다.
셋째복은 온유한 자가 되라. 그러면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됩니다.
넷째복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라. 그러면 배부르게 됩니다.
다섯째복은 긍휼히 여기는 자가 되라. 그러면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됩니다.
여섯째복은 마음이 청결한 자가 되라. 그러면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일곱째복은 화평케 하는 자가 되라.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여덟째복은 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가 되라. 그러면 천국에서 상이 큽니다.
첫째, 의를 위해 핍박받는 것은 주님 때문에 욕먹는 것입니다.
1. 의는 하나님 앞에 옳은 것입니다.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위해 살고, 예수님의 말씀진리를 믿고 순종하고 전파하며, 예수님을 위해 충성하는 것입니다.
2. 믿는 자는 주님께 속한 자이므로 세상이 미워하고 핍박합니다.
복음을 믿는 자는 주님께 속한 자요, 주님과 연합된 자입니다(요15:18-19).
우리 성도들은 예수를 믿는 순간 주님께 연합됩니다. 내가 주님께 속해 있는 까닭에 그리스도의 가치관을 따라 살아감으로 이 땅에 사는 동안 고통과 핍박을 받게 됩니다.
믿는 자는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천국 시민입니다(빌 3:20-21).
그러므로 삶의 목적과 관심사가 세상 사람들과 같을 수가 없습니다.
3. 의를 위한 고난은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후사로서 연단 받는 것입니다(롬 8:17-18).
연단 후에 더 좋게 해 줄 것을 믿어야 합니다(롬 5:3-4).
둘째, 핍박을 각오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1. 믿는 자들이 경건하게 살고자하면 핍박받게 됩니다(딤후 3:12).
경건하게 사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잘 받들어 높이어 하나님께 바로 하는 생활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잘 순종하며 그리스도를 존귀케 하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본받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엡 4:13, 15).
2. 성도는 세상 죄에 동참하지 않고 죄와 마귀 세력과 싸우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세상의 불의에 동참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세상 죄와 싸워야 합니다. 성도들이 세상 사람들과 같이 죄 짓고 방탕하면 핍박하지 않을 것입니다(약 4:4, 계8:4-5).
성도는 이러한 악한 세대를 본받으면 안 됩니다(롬 12:2,엡 6:12-13).
우리의 원수는 마귀와 불의의 세상과 죄와 욕심입니다.
이 세상은 마귀가 공중권세를 잡고 인간의 사상계, 정신계, 종교계를 어지럽히고 있으므로 그들과 싸워서 복음으로 정복해 나가야 함으로 고난과 핍박이 있습니다.
3. 주님께서는 내세의 영광을 바라보고 십자가를 잘 참으셨습니다(히 12:2).
셋째, 구원의 확신을 갖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
1.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자는 하나님께로 난 자, 구원받은 자입니다(요일 5:1, 4).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는다면,
성령으로 거듭난 자요, 하나님께 속한 자요, 구원받았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책임을 지시고 영원히 멸망하지 않도록 지켜 주십니다(요 10:28-29).
2. 핍박 중에도 성령께서 함께 하시며 도와주심을 확신해야 합니다(요 14:16).
성령의 별명은 보혜사인데 위로 자, 돕는 자, 협력자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믿음 지키다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성령께서 도와주십니다(롬 8:26-28).
(빌 4: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넷째, 의를 위해 핍박받는 자는 천국에서 상이 큽니다.
1.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팔복은 천국으로 시작하여 천국으로 끝이 납니다.
첫째가“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로 시작하여,“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바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로 끝을 맺었습니다.
천국을 누리며 사는 복이 영원한 복입니다. 세상 모든 것은 다 지나가고 다 썩어집니다.
2.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세상에 사는 동안 주님을 위하여 핍박을 많이 받았으면, 그만큼 상급과 영광의 차이가 있습니다(계 2:10). 세상사는 동안 예수님을 위하여 핍박을 많이 받고, 의를 이뤄나가기 위해 고난과 핍박의 가시관을 많이 쓰고서 믿음을 잘 지켜야만 거기에 맞는 면류관이 있습니다(딤후 2:11-12).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자” 곧 주님 때문에 욕을 먹고,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주님의 사명을 위하여 핍박을 받으며, 의롭고 경건하게 살아서 핍박이 올 때,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요, 성령께서 도와주심을 믿고, 내세에 더 좋은 복을 주실 것을 소망하면서 끝까지 참고 견디며, 충성하여 하늘의 큰 상급에 참여하는 복된 성도가 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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