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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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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주일오전 말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라
sungsan  (2019-04-28 17:25:09, Hit : 882, Vote : 14)


(롬8:26-30) (2019. 4. 28.주일설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의롭다하시고, 또한 영화롭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입니다.

첫째. 성령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26-27)
1. 성령님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구원받게 하십니다(요 3:5, 고전 12:3).
2. 성령님이 우리를 위해 탄식하며 간구해 주십니다.
성도가 구원을 이루어 나가기 위하여 탄식할 때에 성령님도 같이 탄식하시며 합력해 주십니다. 성령님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감동시켜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성도가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탄식할 때에 성령님도 같이 탄식하시며 협력해 주십니다. 성도가 연약하고 무지하여 갈 길도 알지 못하고, 행할 능력도 없는 모든 사정을 성령께서 대신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여 주시고, 성도가 하나님의 뜻대로 나가도록 감동시켜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성도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구원을 성취하려고 탄식하십니다.
3. 성령님은 성도들을 회개시킵니다.
성경 소요리 문답 31문에“효력 있는 부르심은 하나님의 신이 하시는 일이니 우리의 죄와 비참을 깨닫게 하시고 또 우리의 마음을 밝혀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우리의 의지를 새롭게 하시고 우리를 권하사 능히 복음 중에 값없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하시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 참다운 부르심을 받은 성도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살던 때에 범한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합니다.

둘째. 성자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34)
예수님이 피 흘려 속죄해 주시고 의를 입혀 주시고 지금도 하나님의 우편(요긴한 능력의 자리)에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니다. 예수님이 우리 구원과 영적 성장을 위해서 지금도 기도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고 대적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며 그 공로를 가지고 중재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우편”은 장소적으로 우편이라는 뜻이 아니고 요긴한 자리, 즉 능력을 행사하는 자리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우리 영적 성장과 우리 몸의 구속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어 나가는 일을 위하여 하나님의 요긴한 자리에서 하나님께 기도해 주시며 그 능력의 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주야로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를 누가 대적하거나 정죄하거나 생명의 역사를 중단시킬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셋째. 성부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28)
“선을 이룬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는 뜻이고 영적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1. 모든 것을 합력하여 일하십니다.
구역 성경에는 “합동하여 유익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믿음 지키는 성도에게는 무슨 일을 당하든지 합동하여 유익하게 됩니다. 각주에 보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합해서 선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성도가 무슨 일을 당했을 때 육신적인 면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영적 면과 영원한 내세를 합하여 생각해 보면 반드시 유익한 것입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요셉이 애굽에 은 20에 팔려 갔던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 속에 계획된 것이었고 그의 삶을 선으로 이끄시는 유익한 것이었습니다.
2. 선을 이루십니다.
선을 이룬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는 뜻입니다. 또 영적 구원이 성취된다는 뜻입니다. 믿는 자들이 이 세상에서 여러 가지 고난을 많이 당하나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게 되고, 회개하게 되며,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서게 되어 영적으로 큰 유익을 보게 됩니다(시 119:71-72).

넷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29-30)
하나님이 예정한 사람만 부르시고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만 예수를 믿게 됩니다. 또 믿는 자에게는 그리스도의 의를 입혀서 의인으로 인정해 주십니다.
“미리 아신 자”는 하나님이 알아주시고 사랑했다는 뜻입니다(암 3:2).
“미리 정하셨으니”는 하나님의 예정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나서 예수를 믿을 것을 예지하시고 택한 것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자로 예정해 놓고 예지하신 것입니다.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은 것만큼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복을 받고 영광이 됩니다.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이 택한 백성에게 사죄와 칭의와 새생명을 주시고 구원하여 주시고 자녀의 권세와 영광을 주셨습니다(빌 3:20-21).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는 성령님이 연약함을 도우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고, 의롭다 하시고, 또한 영화롭게 해
주심을 믿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성도가 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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