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an (2020-03-29 15:54:56, Hit : 717, Vote : 74)
(요 2:1-11) (2020. 3. 29. 주일설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
예수님께서 메시야 사역의 첫 번째 표적으로 가나 혼인잔치 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구원사역이 혼인잔치와 같음을 보여줍니다.
① 죄인을 구원하셔서 교회를 그리스도의 신부로 삼으십니다.
② 이 세계는 혼인잔치와 같이 최고로 기쁜 세계입니다.
둘째, 구원받은 성도의 신앙생활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1) 예수님의 말씀을 끝까지 완전하게 순종해야 합니다.
①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자기 생각, 계획, 지식, 경험, 등).
② 장애 요소를 극복해야 합니다(사람들의 잘못된 시선, 수고, 오래 참음의 어려움, 등).
2) 끝까지 완전하게 순종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의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① 끝까지 완전한 순종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잘못된 신비한 체험을 하려고 여기 저기 찾아다니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3) 온전한 순종을 하는 삶을 살 때, 성도의 인격과 삶이 변화되는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예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① 혼인잔치 집에 포도주가 꼭 필요했던 것처럼 이 세상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가 됩니다.
② 맛과 향이 변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참된 평강과 자유의 맛을 느끼며 살게 되고, 타인이 느낄 때에도 참된 성도의 모습이 어떻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③ 색깔이 변하듯이 성도의 삶의 모습이 아름답게 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주님의 말씀을 잘 듣고 배워서 자기를 부인하고, 모든 어려움을 참고, 끝까지 완전하게 순종함으로 이러한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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