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1장에 이어 교회의 일치, 하나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1. 우리와 같이 (요 17:11)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교회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교회의 주요 교리의 일치를 포함함).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나라입니다.
2. 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1) 보전시켜 주십니다(요 17:11).
2) 예수님께 주신 영광을 주셨습니다(요 17:22).
새 생명, 새 성품, 의, 사랑, 등을 주셨기에 하나됨을 이룰 수 있습니다.
3)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십니다(요 17:23).
우리 안에 계셔서 하나됨을 이루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가능합니다.
3. 하나됨을 이루게 하시는 목적
1) 하나님과 예수님 안에 있는 증거가 됩니다(요 17:21).
2) 성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세상이 믿게 합니다(요 17:21).
즉,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이심을 세상이 알 수 있게 됩니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자연인은 불가능한 위대한 역사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 구주이심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3) 성도와 교회를 온전하게 합니다(요 17:23).
하나됨을 이룸으로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되며, 성도 또한 점점 온전하게 자라납니다.
4)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심 같이 성도들을 사랑하신 것을 세상이 알게 합니다(요 17:23).
4. 하나됨의 방법
1) 같은 마음(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를 위하는), 같은 뜻, 같은 사랑(하나님의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새 생명을 받았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도우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2) 다툼과 허영을 버려야 합니다.
이기적 욕망, 자신을 내세우고자 하는 욕구, 당파심(내편)을 버려야 합니다.
3)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무가치한 죄인이며 제일 큰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할 때, 겸손하게 됩니다(고전 4:7, 15:10; 마 7:3).
4) 자기일 뿐 아니라 형제의 일을 돌아보아 함께 해야 합니다.
형제에게 관심과 사랑을 갖고 형제의 무거운 짐을 함께 져야 합니다(갈 6:2). 다툼과 허영을 버리고 겸손과 형제를 돌아봄으로 한마음, 한뜻 같은 사랑을 갖게 될 때 참된 그리스도 안에서 권면과 하나님의 사랑의 위로와 성령 안에서의 교제와 자비와 긍휼을 베풀 수 있으며 교회의 하나됨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런 하나됨을 온전히 이루어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시게 해드리는 복된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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