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위 사람과 아랫 사람, 고용인과 피 고용인 등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든 일에 주께 하듯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합니다.
1. 사람에게 하듯 눈가림으로 하지 말라
사람이 볼 때에만 일하는 척 하지 말아야 합니다.
2. 무슨 일이든지 주께 하듯 하라
큰 일, 작은 일, 중요한 일, 하찮은 일, 쉬운 일, 힘들고 어려운 일, 등 가리지 말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 충성해야 합니다.
1) 오직 주님을 두려워 함으로 해야 합니다.
주님 앞에서 평가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2) 성실한 마음으로 마음을 다하여 해야 합니다.
대충 대충 건성 건성 해서는 안됩니다. 관심과 정성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3) 까다로운(고집 센, 공정하지 못한, 심술궂은) 윗 사람에게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때론 애매하게(부당하게) 고난을 당해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슬픔을 참아야 합니다(벧전 2:18-19).
4) 의와 공평을 베풀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의와 공평을 사랑하십니다(시편 33:5; 미가서 6:6-8; 아모스 5:21-24).
3. 이유
1) 성도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은 물론이고 직장 생활이나 사회 생활도 사람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즉, 주님께서 그 직장에 성도를 파송하신 것과 같습니다(롬 14:7-8; 고전 6:19-20).
2)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딤전 6:1; 딛 2:9-10).
3) 전도를 위해서입니다.
빛을 비추는 생활을 함으로 마음을 움직여 복음을 받도록 역사하십니다(마 5:14-16; 벧전 3:1-2).
4) 하나님의 유업을 보상으로 받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교회 중심으로만 하는 것이 아닌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범사에 주님을 섬기듯 바로 행할 때, 세상의 빛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으며 이것에 대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영원하고 영광스러운 유업을 보상으로 받게 되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와 기쁨으로 주께 하듯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영원한 영광의 상급을 풍성하게 받으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