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 예언시, 다윗의 시(행 4:25-26)
1. 세상의 모습(본질) (1-3절)
분노하며 헛된 일을 경영함(전 1:2-3). 하나님을 떠난 세상 모든 인생들은 헛되고 헛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 중심에는 하나님을 싫어하는 죄악된 본성이 있습니다.
1)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함
세상은 본질적으로 예수님과 몸된 교회와 성도를 대적합니다(요 15:18-19). 그러므로 세상을 바로 알고 삼가 조심하며, 선한 싸움을 싸우며 승리해야 합니다. 또한,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비웃으십니다. 너무나 말도 안되는 불가능한 일이며, 더욱 중한 심판을 자초하는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넉넉하게 이기게 해주십니다(롬 8:36-37). 지극히 크신 능력으로 도우십니다. 기도에 응답하시며 이기게 하십니다. 인간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으로 지켜 주십니다.
2) 하나님의 통치를 결박당하는 것으로 여기며 매우 싫어합니다(롬 1:28).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를 속박당하는 것으로 여기며 싫어하고 대적합니다. 스스로 왕처럼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죄의 본 모습입니다. 성도 속에도 이러한 부패성이 있으며 또한, 이러한 생각을 넣어줌으로 죄를 짓게 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심판 (4-9절)
하나님을 싫어하며 하나님 나라 완성을 방해하고자 대적하는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은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대적하는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서도 오셨습니다(사랑과 공의). (롬 9:22)
2)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심판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작정입니다.
이미 완성된 것이나 다름 없는 반드시 성취될 하나님의 법이며 약속입니다.
3)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성부 하나님의 뜻대로 구원을 완성하시고 세상을 심판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십니다. 철장으로 질그릇을 깨뜨리듯이 심판하실 것이며, 세상은 완전히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3. 그 아들에게 입 맞추라 (10-12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입 맞추라는 것은 예수님을 왕으로 영접하며 경배드리며 충성하라는 말씀입니다.
1) 그런즉 지금 당장 지혜를 얻고 교훈을 받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유일하고 무한하며 완전한 영광의 소망이십니다(요 14:6; 골 1:27; 2:3).
2) 하나님을 경외하며 즐거워해야 합니다(시 96:8; 잠 1:7).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이 경외입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가장 존귀히 여기며 가장 두려워하며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창 22:12), 하나님을 아는 데서 자라나며 하나님으로 가장 즐거워하게 됩니다.
3)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에 순식간에 불태워 버림을 당하는 영원한 멸망이 갑자기 임하게 될 것입니다. 이 일보다 더 두렵고 떨리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먼저, 우리 자신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왕으로 영접했는가 점검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과 친구와 이웃과 동료를 돌아봐야 합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부르짖으며 권면하며 빛을 비추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리하여 가족 모두와 이웃들을 구원해 내는 통로로 쓰임 받으시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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