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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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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주일 오전 말씀] 아벨의 제사를 본받으라
sungsan  (2024-09-01 20:11:37, Hit : 34, Vote : 1)
240901.창040108.아벨의제사를본받으라.hwp (85KB)




(창 4:1-8) (2024. 9. 1. 원로목사님 주일설교)

아벨의 제사를 본받으라

아담과 하와는 범죄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에 아들을 낳고 아들에게 소망과 큰 기대를 가지고 가인“얻음”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인이 믿음으로 살지 않는 것을 보고, 그 아우를 낳은 후에 이름을 아벨“공허”라고 지은 듯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사(예배)를 드려라(3-4)
1. 아벨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제사 드림.
아담이 범죄한 후 여호와께서 구원의 복음을 주셨고(3:15),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는데,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를 보내서 피를 흘려 구속해 주시고, 마귀의 세력을 깨뜨려 주실 것을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아담이 비록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했으나 장차 그리스도가 오셔서 피 흘려 희생하여 구원해 주신다고 하는 그 약속의 말씀을 믿고 가인과 아벨에게도 그 말씀을 가르쳤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아벨은 그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합당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합당한 자가 되려면,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예배드리고, 성경대로 순종해야 합니다(롬 10:17; 창 3:21).
2. 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제사 드림.
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정신이 없이 형식적으로 제사의 모양만 갖춘 까닭에 그 제사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고 피 없이 토지 소산을 드렸습니다.

둘째, 첫 열매로 정성껏 제사(예배)를 드려라(4)
1. 아벨은 양의 첫 새끼, 첫 열매를 드림.
아벨은 양의 첫 새끼를 드렸으나, 가인의 경우는 땅의 소산으로 드렸습니다(창 4:3). 가인은 땅의 소산물로 제사를 드렸는데, 첫 열매를 드렸다는 말이 없습니다.
여기에서 아벨과 가인의 헌신의 질적 차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벨이 양의 첫 새끼를 여호와께 드렸다는 것은 여호와의 존재가 아벨에게서 최우선 순위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인 것입니다. 자기 인생의 첫째이신 하나님께 첫째 것을 드린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는 이처럼 우선순위에도 차이가 있고, 정성에도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가인은 곡식의 첫 열매라는 말이 없는 것을 볼 때에 정성도 없었습니다(마 22:37-38). 주일성수하는 일, 십일조 생활, 새벽 기도하는 것도 첫 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신앙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길 때에 마음, 뜻, 성품, 정성, 목숨까지 다해 섬겨야 합니다.
2. 아벨은 가장 좋은 것을 드림.
아벨은 첫째 것을 드렸을 뿐 아니라, 기름을 드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름은 구약시대에 가장 좋은 부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 제사할 때 기름부분은 반드시 태워서 주님께 드려야 했습니다. 기름은 주님의 몫입니다.
3. 아벨은 자기 자신을 드림.
헌금을 드리는 정신은 결코 물질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의 마음을 드리는 것이며, 우리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고후 8:5).

셋째, 믿음으로 영적 제사(예배)를 드려라(히 11:4)
아벨이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린 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믿음으로 드린 것입니다. 그 믿음이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영적 제사이며, 영적 믿음입니다.
1. 아벨의 믿음의 제사는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영적 제사이다.
아벨이 양의 피로 제사를 드릴 때에 자신은 죽어 마땅한 죄인 인줄 알고 양이 피 흘려 희생한 것을 통하여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드렸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영적 교통하면서 드렸습니다.
2. 아벨의 믿음의 제사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린 것이다.
아벨이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린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서 양의 피로 제사를 드렸으며, 그 양의 피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구속을 바라보는 영적 믿음으로 드린 것입니다. 아벨이 믿음으로 제사 드림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요 4:23-24).

넷째, 의로운 인격으로 산제사(예배)를 드려라(4-8)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사를 받으실 때에 아벨까지 받으셨고,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실 때에 가인까지 받지 않으셨습니다. 아벨은 하나님께 합당한 제사를 드렸으며 인격적으로도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의로운 자였습니다. 믿음으로 의로운 삶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가인은 믿음을 떠나 인격과 행위가 악한 까닭에 그의 제물을 열납치 않으셨습니다. 아벨은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받았으며 의인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벨은 인격적으로 의로웠고, 가인은 악했습니다(요일 3:12). 예배는 삶의 결정입니다. 생활과 연결되지 않는 예배는 진정한 예배가 아닙니다(잠 15:8). 아벨은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의롭고 진실하게 산 삶을 가지고 하나님께 몸으로 산제사를 드렸습니다(롬 12:1).

아벨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합당한 제사를 드림으로 기쁨으로 열납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배를 드리며, 첫 열매로 정성껏 드리며,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음으로 영적 예배를 드리고, 의로운 인격으로 몸으로 산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이 기쁨으로 열납하시는 예배가 되며, 복된 성도가 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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