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복주고 번성케 하리라(히6:13-20)
(2015. 1. 4. 주일설교)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주고 복을 주며 또한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할 것이다”(14)
우리는 하나님의 이 약속의 말씀을 든든히 붙들고, 기도에 힘쓰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약속의 복에 참여하는 성도가 됩시다.
첫째. 내가 반드시 복주리라(13-14)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반드시”입니다. 여기서 “내가”는 하나님 아버지를 가리킵니다.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반드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맹세까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틀림없이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과 맹세를 하셨습니다.
맹세까지 하셔서 보증하셨으며, 하나님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실 수 없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뤄집니다(창1:28, 9:1).
성경은 복을 주시는 주체는 하나님뿐이심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시 16:2).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복의 근원이 되신다고 다윗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항상 종의 위치에서 전심으로 하나님을 좇으며,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했습니다(왕상14:8).
하나님은 만복의 근원이 되시며, 생명의 근원이 되심을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신령한 복을 주십니다.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둘째. 너를 복주고 번성케 하리라
믿는 너에게 복주고 번성케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축복의 약속은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의 신앙을 본받은 아브라함의 자손된 우리들에게 하신 약속입니다(창 12:2~3).
아브라함이 약속의 복을 받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전적으로 순종한 것입니다.
1.하나님이 떠나라는 곳을 떠났습니다(창 12:1).
우상의 도시 갈대아우르를 떠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죄와 욕심을 떠나야 합니다. 물욕과 정욕과 사욕을 떠나야 합니다.
2.하나님이 버리라는 것을 버렸습니다(창 21:10)
인본주의를 써서 육신의 욕심으로 취한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내라고 할 때에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인본주의와 육신 중심을 떠나라는 것입니다.
3.하나님이 바치라는 것을 바쳤습니다(창 22:2).
100세에 얻은 아들 독자 이삭을 바치라할 때에 믿음으로 바쳤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여호와이래로 수양을 예비하시고 이삭을 살려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함으로 약속의 복을 다 받았습니다(눅 5:4-6).
아브라함은 독자까지 아끼지 아니하고 온전히 순종했습니다.
셋째. 구원과 번성의 복을 주리라(14)
1.아브라함의 씨를 통하여 메시야가 오시는 구원의 축복입니다(창 22:18).
“씨”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가문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실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마 1:1). 아브라함 후손의 족보에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다고 기록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메시야의 오심은 인류 최대의 축복인 것입니다.
천하 만민이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게 됩니다(요 3:16).
2.믿음의 후손을 번성케 하리라(창 15:5-6, 22:16-17).
삭개오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할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19:9).
3.네 이름이 창대하리라(창 12:1-2).
“네 이름이 창대하리라”는 인격이 커지는 명예의 축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넷째. 오래 참아야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15-20)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때에 여러 가지 연단을 통해 믿음을 길러주시고, 복받을 만한 믿음의 그릇 따라 합당한 복을 주십니다. 복을 주시되 눌러 주시고 넘치도록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래 참음으로 순종하여 믿음의 그룻 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자손의 축복 약속을 받은 것은 75세 때였습니다.
25년 후 아브라함 100세에 그 약속을 이뤄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복에 참여하려면 오래 참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기도 응답도 끝까지 참고 낙망하지 말아야 응답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구원의 축복을 주시고, 믿음의 후손이 번성케 되며. 이름을 창대케 해서 천하 만민이 두려워하는 축복을 주시마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도 축복의 약속의 말씀을 견고히 붙들고 오래 오래 참고 견딤으로 영육간의 모든 축복을 받은 복된 성도가 됩시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