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시기 하루 전에 있었던 유월절 식사 자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후에 너희가 이것(진리)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17절).
1. 예수님께서 아셨습니다.
1)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셨습니다(사명의 중요성을 아심).
즉, 십자가를 지실 때가 되었음을 아셨고, 이 십자가의 중요성을 온전히 아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사명과 그 중요성을 온전하게 아셨습니다.
⑴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 완성, 하나님의 뜻과 계획의 성공 여부가 달려 있습니다.
⑵ 하나님의 백성들의 구원 여부가 달려 있습니다.
⑶ 예수님의 부활 승천 영광의 여부가 달려 있습니다.
2)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기신 것을 아셨습니다(예수님의 책임의 중요성을 아심).
하나님 나라 완성과 택하신 백성들의 구원이 예수님의 책임이며, 이 책임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를 아셨습니다(요 6:39-40).
3)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셨습니다.
장래의 영광의 소망을 확신하셨습니다.
2. 예수님께서 행하셨습니다.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끝까지는‘영원토록’,‘완벽하게’의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완벽한 사랑으로 사명과 책임을 완전하게 이루셨습니다.
1)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 선택의 사랑입니다.
2)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사랑입니다(빌 2:6-7).
3) 이미 목욕한 자는 온 몸이 깨끗하니라: 십자가 대속의 사랑입니다.
4)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부활 승천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히 12:2).
⑴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십니다(롬 8:34; 히 7:25).
⑵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요 14:16, 26; 16:7).
⑶ 성도의 구원을 이루어 가십니다(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성령과 말씀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도록 도우십니다.
⑷ 부활 시키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의 사명과 책임의 중요성을 알고, 영광의 소망을 확신하며 사랑으로 이루어 가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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