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an (2015-02-25 16:32:36, Hit : 2397, Vote : 14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자(히11:4-6)
(2015. 2. 22.주일설교)
아벨은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참된 삶의 모범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벨을 통하여 참된 예배의 모범을 배우고, 에녹을 통하여 참된 삶의 모범을 배워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됩시다.
첫째.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4)
1.아벨처럼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아벨은 아담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운 그대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아담에게 배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양의 피를 가지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아벨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것이며 신본주의요 하나님중심입니다(창3:21).
2.아벨처럼 그리스도의 구속을 바라보는 영적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아벨이 양의 피로 제사를 드릴 때에 자신은 죽어 마땅한 죄인인 줄 알고 양이 피 흘려 희생한 것을 통하여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드렸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영적 교통하면서 드린 것입니다(롬 3:23-24).
아벨이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서 양의 피로 제사를 드렸으며, 그 양의 피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구속을 바라보는 영적 믿음으로 드렸으니 곧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요 4:24).
3.믿음의 조상들도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간곳마다 제일 먼저 제단을 쌓았습니다(창 12:7-8, 13:18).
노아도 홍수 심판 후에 방주에서 나오자마자 먼저 제단을 쌓았습니다(창 8:20-21).
다윗은 전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된 후에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는 일을 먼저 했습니다(삼하 6:13-15). 그러나 사울왕은 40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리면서 법궤에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권고를 떠남으로 말로가 아주 비참했습니다.
하늘나라는 밤낮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영광스런 곳입니다(계 7:15).
둘째. 평소의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5)
에녹은 예배뿐만 아니라,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롬 12:1).
1.에녹은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를 듣고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창5:21-22).
“므두셀라”라는 이름의 뜻은 “저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에녹에게 므두셀라를 낳게 하심은 하나님의 심판의 증표였습니다. 그 당시 세상이 죄악이 관영하고 불의가 가득함으로 그 세상을 심판할 작정을 하시고 그 증거로 므두셀라를 낳게 하신 것입니다.
므두셀라는 187세에 라멕을 낳았고, 라멕은 182세에 노아를 낳았습니다.
노아가 태어났을 때에 그의 할아버지 므두셀라는 369세가 됩니다. 므두셀라는 성경에서 제일 오래 살았는데 969세까지 살았습니다. 노아 600세 때는 므두셀라가 969세 때였습니다.
므두셀라가 죽든 해에 홍수심판이 임하게 되었습니다(창 7:11-12).
2.에녹은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고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1)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생활 입니다.
자기 뜻, 자기 계획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생활 입니다(암3:3).
다윗은 마음이 하나님과 합하여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생활을 하였습니다(행13:22, 왕상14:8).
2)일생토록 시종여일하게 동행하였습니다.
에녹은 300년 즉 일생동안 그 믿음이 변치 않고 하나님과 동행한 위대한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부름 받는 그 순간까지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믿음생활은 계속적으로 끝까지 지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기분 따라, 환경 따라 변하거나 흔들리는 것은 온전한 믿음이 아닙니다.
3.자녀를 낳으면서 동행하였습니다.
에녹은 300년간 자녀를 낳는 평범한 삶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일상생활의 평범한 삶의 현장에서 가정적인 책임을 감당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가정과 교회, 가정과 신앙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셋째.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6)
1.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에녹은 일생토록 하나님의 기쁘시게 하였는데,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도 형식적인 믿음이 아니라 산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약 2:26)
2.하나님의 존재를 반드시 믿어야 합니다(6)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하는 것이 믿음의 첫 걸음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늘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실제 생활 속에서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3.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며 성도의 구원이 되시고, 방패와 피난처가 되시며 상급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신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징악상선의 하나님이십니다.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만나주시고 반드시 상을 주십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더욱더 하나님을 깊이 알게 되고 하나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에게는 믿음의 후손을 상급으로 주십니다.
아벨과 같이 매일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에녹과 같이 평소의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됩시다. 항상 살아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경외하며,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상 주심을 믿고 충성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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