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제를 사랑하라
성도에게 형제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더 이상 외면하거나 피할 수 없는 주제이며, 반드시 행하여야만 하는 주님의 명령이며 사명입니다.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10, 14절).
2. 믿음과 사랑의 관계
구원은 믿음으로만 받습니다(행 16:31; 롬 5:1; 10:9 등). 그러므로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구원받지 못하였다는 말씀과 함께 생각해 보면, 믿음과 사랑은 함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은 믿음의 요소이며 본질입니다(갈 5:6).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사랑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성도는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이 성도 안에 있기에 체험적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16절). 믿음은 순종으로 나타나듯이 사랑도 섬김과 순종으로 나타납니다(요 14:23).
3. 형제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
사랑하라는 말씀은 사랑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라는 의미입니다.
1) 하나님의 씨(생명)가 성도에게 왔습니다.
이 생명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먼저, 이 사랑으로 풍성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며 읽고 기도하며 힘쓸 때, 성령님의 은혜로 그 사랑을 더욱 풍성하게 깨닫게 되며, 그리하여 하나님과 예수님을 위하여 자신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2) 형제가 어떠한 존재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형제 안에 예수님께서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성령님께서 일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예수님을 미워하는 끔찍한 죄가 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행 9:4-5). 또한,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영원히 함께 할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항상 이 사실을 인식하고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3) 방해하는 세력을 물리쳐야 합니다.
⑴ 범죄하지 않아야 합니다.
⑵ 세상을 사랑하지 않아야 합니다(요일 2:15-17).
⑶ 재물을 사랑하지 않아야 합니다(17절; 마 6:24).
⑷ 이단 혹은 잘못된 사상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4.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24절).
성령님께서는 성도를 감동 감화시키시며 말씀대로 인도해 가십니다(엡 4:30; 5:18; 살전 5:19).
형제 사랑의 중요성과 반드시 실천해야 될 사명임을 깊이 깨닫고 승리하시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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