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출애굽기 20:3-17 2017년 2월 26일 주일설교
살인하지 말라
첫째, 사람의 생명을 존중히 여기고 죽이지 말라
1.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창조로 말미암았음으로 생명 주권이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주인인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사람의 생명을 죽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큰 죄가 됩니다.
우리 인생이 살고 죽는 것이 하나님께 달렸습니다(창2:7, 삼상2:6-7).
2. 인간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가장 존귀한 자이기 때문입니다(창 1:26-28).
우리 인생은 모든 만물 가운데 가장 존귀한 만물의 영장으로 지음 받은 까닭에 귀히 여기고 죽이거나 해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모든 피조물 가운데 사람만이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최대의 걸작품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죽이면 반드시 처벌을 받게 됩니다.
3.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의 대상자이기 때문입니다(엡 1:3-5).
그야말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의 대상입니다. 우리 모든 인생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축복 속에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내 생명이 귀함과 같이 다른 사람의 생명도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자입니다.
둘째, 인권을 존중히 여기고 인권을 해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는 것은 직접 살인을 하지 않을지라도, 인권을 존중히 여기고 인권을 침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인권을 해하는 것은 간접적인 살인입니다. 예수님께서“살인하지 말라”는 말씀에 대하여, 처음에는 노하였다가 그 다음에는 라가라 하는 욕설로 나오게 되고, 그 다음에는 미련한 놈이라고 하는 것도 살인이라고 했습니다(마5:21-22).
1. 분노는 간접 살인입니다.
살인자를 분석한 심리학자들은 그 사람은 “그 사람을 살인할 당시에 이미 분노로 자기 정신을 잃었을 때였다”라고 합니다. 분노하는 일이 살인의 동기가 됩니다.
분노하면 피가 걸어져서 고혈압, 암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분노는 자기 생명을 죽이고 다른 사람도 노하게 만들어서 라가라 욕하고, 미련한 놈이라고 해서 마음을 상하게 해서 다른 사람을 죽이는 결과가 된다는 것입니다.
2. 미워하는 것도 간접 살인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사람을 죽이는 것만 살인이라고 가르쳤으나 실제로는 형제를 미워하는 것도 살인하는 것이다(요일3:15).
3. 상대방의 이름을 손상시키는 것도 간접 살인입니다(인격적인 모독, 모욕, 멸시)
자기 집에서 중요한 것을 도적맞았다고 자살하는 사람은 없어도 자기 이름이 모욕을 당하고, 인격적으로 모독을 받음으로 자살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 다른 사람을 살해하는 동기는 무엇인가?
1) 시기와 질투입니다.
최초의 살인자 가인은 동생 아벨을 시기하여 죽였습니다(창 4:5-8).
2) 분노입니다.
야곱의 딸 디나가 강간당하자 시므온과 레위가 분노하여 세겜의 남자들을 죽임(창 34:24-27).
3) 탐욕입니다.
아합 왕은 나봇의 포도원이 탐이 나서 나봇을 중상모략해서 죽였습니다(약 1:15).
셋째, 구원받지 못한 영혼을 전도해서 살려내라.
구원받자 못한 영혼을 전도해서 영혼을 구원해야 합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부귀와 명예보다 더 귀한 것은 영혼입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들은 전도해서 영혼을 구원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남을 유혹해서 믿는 일 못하게 하고, 죄에 빠지게 하는 것은 그 영혼을 죽이는 것입니다.
넷째, 살인을 미리 예방하라.
1. 감정을 억제하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누구나 성을 낼 수 있으나 죄는 짓지 말아야 합니다(엡 4:26-27). 그러므로 못마땅한 사람이 있을 때에 감정을 억제하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면,“저 인간도 나와 같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이다”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이 다르게 보입니다.
이렇게 감정을 억제하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 볼 때에 살인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아들로서 화평을 도모해야 합니다(마 5:9).
예수님께서도 먼저 화목하라고 말씀하였습니다(마 5:23-24). 예배보다 화목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화목하는 직책을 주셨다고 했습니다(고후5:17-20).
3.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마 22:37-40).
바울은 모든 은사 중에 가장 큰 은사는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며, 사랑으로 율법의 완성하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므로 생명을 존중히 여김으로 살인죄를 범하지 말고, 인권을 침해하지 말고 인권을 존중히 여기며, 영혼을 사랑함으로 전도해서 많은 영혼을 구원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성도가 다 됩시다. 아멘.
*목사님 주일 오전 설교를 교회 홈페이지(www.ksungsan.com)나 유튜브(말씀증거)를 통해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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