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san (2020-05-24 16:22:08, Hit : 811, Vote : 74)
(마 19:16-30) (2020. 5. 24.주일설교)
부자청년
1. 어머니의 좋은 신앙이 있었습니다.
관리였고(눅 18:18), 재산이 많은 큰 부자였습니다(22, 눅 18:23).
세상적으로 부족함이 없었지만, 영생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으로 인해 큰 고통과 공허감 속에 살아 갔던 것을 보입니다. 또한, 선한 행실을 통해 영생을 얻고자 노력하며 살았지만, 역시 해결받지 못함으로 심히 갈급해하던 중에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달려와 엎드려 질문합니다.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 예수님의 답변과 청년의 모습
먼저 잘못된 구원관과 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하려 하셨지만, 청년이 깨닫지 못하자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자들에게 주고 와서 예수님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청년은 재물이 심히 많음으로 근심하며 예수님을 떠나가고 맙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말씀하심으로 사실상 사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3. 교훈
왜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오늘날 우리가 아는 것처럼 나를(예수님)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하셨으면 믿지 않았을까요?
1)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자기의 전 존재를 예수님께 의탁하고 모든 삶을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부자청년에게 너의 재산을 포기하고서라도 나를 믿고 따르겠냐고 물으신 것입니다. 이에 청년은 그렇게 하기에는 돈을 너무 중요하게 여겼기에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을 거부한 것입니다.
2) 그렇다면 과연 누가 그렇게까지 하면서 예수님을 믿고 따를까요?
사람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가능하게 하십니다. 즉, 구원은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입니다.
3) 그러면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뒤로하고 따를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러한 각오와 결심으로 주님을 따를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부자청년과 같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적당히 경건하고 영생도 사모하고 나름 열심도 있지만, 치명적으로 주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자신과 삶을 주님께 온전히 맡기기에는 세상이 더 좋고 물질이 더 중요한 그러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을 깊이 발견하고 진실하게 믿음으로 물질과 인정을 초월하고 생명까지라도 주님을 위해 바칠 각오와 결심을 하며 주님을 따르는 성도 되시기를 간절하게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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