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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주일 오전 말씀] 교회와 성도를 대하는 바른 생활

sungsan (2021-04-25 18:40:26, Hit : 333, Vote : 67)

(롬 12:3-13) (2021. 4. 25. 주일설교)

교회와 성도를 대하는 바른신앙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행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실제적인 예를 말씀하시는데 제일 먼저 교회생활을 말씀합니다. 이것은 삶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으며 성도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게 합니다.

▣ 교회 은사와 직분에 대하여

1. 높은 생각(교만)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에 속한 것을 좀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크고 중요하게 여기므로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그리하여 교회에서 직분과 섬김에 있어서 질서와 역할을 무시하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며 교회가 바르게 잘 성장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2. 마땅히 해야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었었고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었으며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무한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구원받았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고전 4:7;‘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같이 자랑하느뇨’).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값없이 거저 베풀어주시는 호의입니다. 그러므로 자랑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3.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냉정하게, 건전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믿음의 분량은 성령께서 주권적으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은사와 이에 따른 직분을 말합니다.
1)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으나 모두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듯이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 몸의 비유의 교훈
· 연합된 생명적 유기체
· 개인주의는 지극히 잘못됨
· 서로 협력하며 각 지체의 역할을 충성되이 감당할 때, 전체 몸(교회)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잘 세워지며 또한 각 지체인 성도 개인도 잘 세워져 감
· 모든 은사와 직분은 똑같이 귀함 (고전 12:4-6)
· 다른 성도가 가진 은사와 직분을 무시하면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 됨
· 한 지체가 잘못하면 전체 몸에 부정적 영향이 감
· 머리(예수 그리스도)의 지시에 즉시 순종함

▣ 교회 안의 성도에 대하여

1. 사랑해야 합니다.
아가페 사랑(9절)은 하나님의 대표적인 속성입니다. 이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성도밖에 없으며 또한 반드시 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거짓(위선, 외식)이 없는 진실하고 지극히 고상하고 순수합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이 이미 성도에게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2) 악을 미워해야 합니다.
· 세상과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하지 않아야 합니다(요일 2:15).
· 말씀을 거역하는 모든 악을 미워하여 멀리해야 합니다.
3) 선에 속해야 합니다.
선을 기뻐하고 선을 행하여야 합니다. 말씀을 순종할 때, 믿음이 자라며 사랑도 풍성하게 됩니다.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에서 사랑이 나옵니다(딤전 1:5). 성도가 형제와 가족인 줄 알고 형제사랑(휠리아)하며 서로 우애(스톨게)해야 합니다.

2.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해야 합니다.
1) 내 눈의 들보를 먼저 보고 겸손하며 성도를 존경해야 합니다.
2) 존경받기를 원하면 먼저 존경해야 합니다(마 7:12;‘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의 삶을 교회와 성도와의 관계 속에서부터 실천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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