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존재인가?(시8:3-9)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 중에 가장 존귀하고 탁월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나”라고 하는 인간은 천하에 유일무이한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천상천하에 나와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첫째, 창조주 하나님께서 특별히 권고하는 자입니다(3-4)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유일하신 창주주가 되십니다(요1:1-3)
여기 주의 손가락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친히 창조하셨다는 뜻입니다.
무한광대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특별히 권고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생각해 주시고, 돌보심으로 특별한 사랑의 대상을 삼으신 것입니다.
1.사랑으로 택하여 주셨습니다(엡 1:3-4).
하나님이 나를 택해주심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택함 받은 증거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행 13:48). 하나님께서는 택함 받은 자들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엡 2:8-9).
“나”라고 하는 존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택하심을 받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의 대상입니다. “당신은 하나님께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찬양과 같이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택하심을 받은 특별한 사랑의 대상입니다.
2.하나님께서 잊어버리지 않으십니다(사 49:15-16)
탕자가 아버지를 배반하고 멀리 떠났어도 그 아버지는 그 아들을 잊지 않고 돌아오기를 고대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 어떤 것으로도 끊을 수 없습니다(롬 8:35-37)
3.하나님께서 돌보시고 지켜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것은 배려해주시고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갓난아이를 그 어머니가 돌보시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돌보아주십니다.
둘째,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존재입니다(5)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존재는 하나님 다음 가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모든 만물 가운데서는 가장 뛰어난 만물의 영장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음 하나님 다음 가는 아주 존귀한 자입니다.
1,인간은 구속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천사들을 위해서는 피 흘려 구속하지 않으시고, 택하신 우리들만 위하여 속죄를 이뤄주셨습니다(히 2:16-18)
2.천사는 성도들을 섬기는 자입니다(히 1:14)
천군천사들이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을 섬기는 비서들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천사들을 심판할 것입니다(고전 6:3).
3.온 천하보다 귀한 존재입니다(눅 9:25).
셋째, 하나님께서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워주셨습니다(5)
영광과 존귀의 관은 왕의 면류관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부활 승천으로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것을 가리키며. 또한 성도가 그리스도로 인하여 영광과 존귀케 됨을 가리킵니다.
1.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요 1:12-13)
2,기도응답의 특권을 주셨습니다(요 14:13-14)
3.부활과 영생의 특권을 주셨습니다(요 10:28-29)
넷째, 만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대리자입니다(6-9)
1.하나님의 명령대로 만물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만물을 주시고 주의 손으로 만든 그 만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창 1:28)
2.우리를 존귀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합니다.
온 땅에 있는 산천초목에 주님의 아름다움이 나타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영광과 구속의 은혜를 찬송하게 됩니다.
우리는 매주일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옵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임을 고백하고, 나는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의 대상자임을 선포하기 위해서 나옵니다. 바로 그렇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이 우리의 특권입니다.
3.우리의 이웃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의 이웃들 역시 존귀한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주님을 알고 나면 나도 귀하지만, 다른 사람도 존귀함을 고백하게 됩니다.
“나”라는 사람은 어떤 존재인가? 창조주 하나님이 특별히 권고하시는 자이며,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하나님 다음 가는 존귀한 자이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워주시고, 만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대리자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 돌립시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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