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과 거룩함을 추구하라(히12:14-17)
(2015. 6. 28.주일 설교)
하나님의 교회는 화평을 존중히 여기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거룩을 유지해야 합니다.
거룩 곧 진리의 순수성을 희생시키는 화평은 화평이 아니며, 타협이며, 세속화이며, 타락입니다. 불의와 죄와 더불어 화평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첫째.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을 추구하라(14)
화평이란 “평화, 평강, 평안, 화목”과 같은 뜻입니다.
1.성도는 화평케 하는 자입니다(마5:9).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불화케 하는 자는 마귀의 자녀라 일컬을 것이요 화가 있습니다. 화평은 하나님의 세계요, 불화는 마귀의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화평이 없는 자, 화평이 없는 가정, 화평이 없는 교회는 하나님의 세계가 아닙니다.
거기엔 참된 기쁨과 참된 행복이 없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사람들 사이에 분쟁을 해소하고 화평을 조성하는 자, 화평을 도모하는 자, 화평을 만들어 가는 자”라는 뜻입니다.
성도는 자신이 마음에 화평(평화)를 누리고 살며, 다른 사람까지도 화평하도록 만들어 나가는 자입니다. 성도에게는 화평케 하는 직분이 있습니다(고후 5:18-19).
2.예수님은 십자가 희생을 통하여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1)우리의 죄를 우리에게 돌리지 않고 대신 담당하셨습니다(고후5:19).
2)십자가를 지심으로 화평을 이루셨습니다(엡2:14-18).
3)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화평을 이루셨습니다(롬5:10-11).
우리의 죄를 우리에게 돌리지 않으시고, 그 모든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그 죄 값으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와의 참된 화평을 이뤄주셨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가 될려면 예수님처럼 대신 십자가를 지는 자기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3.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해야 합니다(롬 12:18).
모든 사람과 화평하며, 모든 성도 간에 화평해야 합니다. 안디옥교회는 여러 계층의 성도들이 더불어 화목하며 협력하여 최초로 선교사를 보내는 교회가 되었습니다(행13:1-2).
1)하나님과 화목합시다(요 3:16).
2)부모님과 화목합시다(엡 6:1-4)
3)이웃들과 화목합시다.
둘째. 거룩함을 추구하라(14)
성도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을 추구하는 동시에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교회는 거룩한 화평을 이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가 화평을 위해 진리를 양보하고 거룩을 상실하는 것은 교회가 타락하고 세속화 되는 것입니다.
“거룩”이란 “갈라졌다” “구별, 성별” “하나님께 속했다”는 뜻입니다.
1.성도는 하나님께 거룩한 제사(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1)거룩하고 흠이 없는 제물을 드려야 합니다(말1:6-8)
2)모든 제물을 쪼개서 구별하여 드려야 합니다(창15:9-11,레1:17)
3)성도는 몸으로 거룩한 산제사를 드려야 합니다(롬12:1)
2.성도는 모든 행실에 거룩해야 합니다(벧전1:15-16).
“모든 행실”은 모든 삶의 행동, 진리면에서도 거룩하고 순결해야 합니다.
윤리도덕, 생활면에도 거룩하고 순결해야 합니다.
3.이것이 없이는 주를 보지 못하리리라
화평과 거룩함이 없으면, 주를 보지 못하리라는 것은 하나님과의 영적교통이 끓어진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시며, 거룩하시므로 진리를 떠난 불결한 사람과 불화하는 사람과는 영적교통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항상 화평을 도모하며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자를 귀히 쓰십니다(딤후2:20-21).
셋째. 화평과 거룩을 방해함을 두려워하라(15-17)
1.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할까 두려워하라(15)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거저 주시는 선물로서 그리스도의 구속과 구속에 관한 모든 것을 말합니다.
이 은혜는 말씀 속에 다 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 은혜 받는 것입니다.
늘 말씀을 사모하고, 듣기를 힘쓰며, 배우기를 힘쓰며, 배운 말씀을 순종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며, 배우기를 힘쓰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지게 됩니다(히 3:12-13).
2.쓴 뿌리가 나서 괴롭힐까 두려워하라(신29:18).
쓴 뿌리는 구원운동을 손해 주는 자(요삼1:9). 못된 신앙사상을 전파하는 자입니다(계8:10-11)
3.음행과 망령된 자를 두려워하라.
1)음행은 가정과 교회의 거룩과 화평을 파괴하는 악한 죄입니다.
음행죄는 피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고전 6:18-19).
2)망령된 자는 신성을 모독하는 불신앙 자, 경건치 않은 자를 말합니다.
성별과 반대되는 것으로서 교회가 세속화 되는 일이요, 성도가 세속에 빠지는 일을 말합니다. 신령한 하늘에 속한 것을 존중히 여기지 않고 미래의 영원한 세상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현세만 위해서 사는 자입니다. 에서는 한 그릇 팥죽에 장자의 명분을 파는 망령된 일을 함으로 장자의 축복(아브라함의 영적축복)잃어버렸습니다.
성도와 교회는 항상 화평과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 모든 성도와 더불어 화평을 도모하여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이뤄나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구별된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쓴 뿌리를 제거하며, 음행과 망령된 일을 피함으로 화평과 거룩을 겸비한 성도와 교회가 됩시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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