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세상이지만 노아처럼 의롭게 살자(창6:1-14)
(2015. 3. 1.주일설교)
노아는 전 세계가 다 타락한 가운데에서도 세상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을 따라 의의 길을 걸어감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노아는 전 세계가 타락함으로 홍수로 심판받아 온 인류가 전멸될 위기에서 인류를 존속케 한 인류의 제2 시조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타락한 세상이지만 노아처럼 의롭게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첫째. 타락한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노아 시대는 전 세계적으로 죄악이 관영한 타락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노아시대는 사람들이 전부 육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고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을 따라갔습니다. 그리하여 육신의 향락과 방탕에 기우러지게 되었습니다(마 24:37-39).
오늘날 우리는 정신 차려야 합니다. 지금이 노아시대와 같이 타락하고 음란방탕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정신 차려야 할 때입니다.
교회와 세상과 구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말씀진리를 세워나가야 합니다. 성도들은 믿음으로 결혼하고 믿음 중심으로 살고 영적 생명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은 믿음을 첫째로 하여 믿음 중심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을 건국한 조상들, 청교도들이 미국에 와서 1년 동안 농사한 후에 제일 먼저 교회를 짓고, 그 다음 학교를 짓고, 그리고 자기 집을 졌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를 믿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1. 120년 후에 심판하리라(3)
그때부터 120년 후에는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는 뜻입니다. 120수는 하나님의 만수이므로 오늘날에도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면, 정한 기간이 되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옵니다.
2. 나의 창조한 사람들을 쓸어버리리라(6-7)
사람들의 생각과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한 것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한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한탄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심이나 경영하심이 잘못되었으므로 후회하심이 아니고 사람의 죄악으로 인한 하나님의 탄식이 크심을 이렇게 표현한 것뿐입니다.
3. 모든 혈육 있는 자를 땅과 함께 멸하리라(12-13)
노아 당시에 불의한 세력이 세상에 가득하였고, 모든 사람의 마음이 부패하여 행위가 어그러지고, 인간의 도덕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재촉하고 있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1. 노아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노아는 그들의 죄에 참여하지 않고 의를 행하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성도가 믿음을 지키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신앙의 계통이 아담에게서 아벨과 셋에게 이어져 내려갔고 또 아담의 7대손인 에녹에게로 내려갔습니다. 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하였으며, 또 아담의 10대손인 노아에게로 신앙의 계통이 내려갔습니다.
노아가 위대했다가 아니라 은혜를 입었다고 하였습니다.
노아가 위대한 것이 아니다 노아에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이 위대하십니다.
바울이 위대한 것이 아니라 바울을 쓰신 하나님이 위대하십니다(고전 15:10).
2. 노아는 의인이요 흠이 없었습니다.
노아는 오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인이 되었고, 그 당시에 도덕적으로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볼 때에 의인이요, 흠이 없다고 한 것입니다.
3. 노아는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은 언제나 하나님을 모시고 그로 더불어 주장 받는 것입니다. 넷째.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방주를 만들어야 합니다(13-14, 22)
1. 잣나무로 만들고 안팎에 역청을 칠하라.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구원할 자를 방주로써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이 계획하셨습니다. 방주는 그때 유일한 구원의 길이었습니다. 이 구원의 방주는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방주를 만들라는 신령한 뜻은 1)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2)믿음으로 영적 실력을 기르는 것. 3)오늘날 교회는 구원의 방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전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이 방주와 같은 거룩한 교회를 통해서 세상의 세파에 떠내려가는 사람들을 구원하길 원하십니다(마 28:19-20).
2. 위로 창문을 내라
성도는 위만 쳐다보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 순종했습니다(22)
우리도 노아와 같은 믿음으로 타락한 이 시대의 죄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를 듣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의롭게 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방주를 지어서 말세 심판을 이기고 승리하는 복된 성도가 됩시다. 아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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